칼럼 12. 의료 선진국(미국.중국)의 암치료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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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nH 조회191회 작성일 24-08-11 16:03본문
PnH는 해외에서 치료받길 원하시는 환자분들께 안내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승인된 치료법도 있고, 임상중인 치료기술도 있습니다.
PRRT치료는 국내에 임상을 하였으나 아직 도입되기에는 여러 법적인 제한이 많습니다.
이 치료를 받기위해서는 말레이시아 중국 독일에서만 치료를 실행할수 있죠.
CAR-T 역시 이미 2006년부터 연구되어 2017년 첫 FDA승인을 시작으로 6개 제품이 실행중에 있고 더블 카티와 곧 발표될 트리플 카티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TIL치료도 속속 고형암에 FDA승인이 시작되며 바이오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TCR-T는 다른 면역세포치료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되어 연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양강 구도 속에 각국의 바이오 기업들은 서로 협업을 하며 각 타겟에 고지를 점령하기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기간은 백신의 개발과 더불어, RNA기술까지 들어오며 면역계의 활용성에 제한이 없어지는 역할도 했습니다.
신의 영역이라 말했던 유전자 조작을 이제는 유전자 가위를 통해 설계하고 '치료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세포영역에 대한 법규가 달라 치료 기술에 제한이 다르지만 이번 코로나 백신개발로인해 그야말로 모든 제약이 한시적으로 풀어지면서 발전은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작년 초 미국과 중국의 바이오 기업에서 한국의 임상을 타진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이제 한국 암환자분들은 굳이 외국으로 나가지않으셔도 해외의 선진 암치료들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되는것이기에... 특히 애쓰고있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론 미국 중국... 두곳 모두 보류 되었습니다..
사업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해외바이오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한국의 의료체계에 언젠가는 들어가겠다'라고 확언합니다만..
그러기에는 한국의 여건이 너무 안좋다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첫째) 세포치료의 법에 제한이 많습니다.
둘째) 투자 비용대비 각국에서의 임상진행이 더 효과적입니다.
셋째) 그 어떤 기관에서도 도입할 의지가 없습니다.
잠시 덧붙이자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개발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암치료를 검색했을때 기사나 뉴스에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정작 바뀐건 없는건 왜일까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결국 죄다 '주식 띄우기용' 입니다.
개발 임박 곧 상장 임상 시작 등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고, 많은이목이 집중되었지만 실행된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각국의 바이오기업에 여러 성장, 개발및 초기비용에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막대한 자금력이 동원되어야만 가능한 이 시장'에 서로 치열하게, 펀딩과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했기에 지금의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PnH에서는 해외바이오회사에서 하고있는 임상을 국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노력 외에도,
저희도 거점 병원을 준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치료를 받은 환자분들은 대부분 추적관찰을 하므로 일정 기간마다 혈액검사와 CT등 영상으로 검사를 합니다.
거의 모든 분들이 전원을 하셔서 댁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하시지요..
전원의 이유는.. 담당의사가 "항암을 안하시려면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음...맞는 말입니다. 항암을 굳이 안하는데 검사를 여기서 할 이유가 없지요.
그렇지만 항암을 안하더라도 검사는 받게해줄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또한 담당의가 CAR-T나 TCR-T에대해 효과가 없다는식으로? 말했다고 혼란스러워하시는 경우가 더러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 이미 수년전부터 FDA인증된 치료를,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효과가없다는듯이 말하는거죠. (물론 반대로 환자에게 CAR-T나 TCR-T치료를 먼저 권하시는 의사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의사가 자신의 연구가 아니여서 또는 치료에대해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환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여러 환자분들에게 이런저런 고충을 들을때면 참.. 화도나고..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때문에 저희도 거점병원을 준비하는것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암치료의 선진국인 미국과 중국의 병원들과 국내 병원과 업무 협약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이오기업의 임상 또한 포기하지 않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제약이 있지만 하나하나 풀어 되도록 많은 분들이 치료에 적용할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발표되는 논문과 다양한 치료사례등 발빠르게 전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PnH 입니다
저희 PnH 는 기존의 폐쇄적이고 의존적이였던 암정보에서 벗어나,
원하면 누구나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입증된 암정보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저희 PnH 는 전세계의 암환자분들에게 효과적이고, 입증된 암치료정보를 제공하며
루테시움, CAR-T 카티, TCR-T 티시알티, TIL 틸,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신뢰도 높은 치료정보와, 검증된 논문을 직접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료의 불펌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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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