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치료 난소암 4기 (말기) 61세 여 Kim gyenghui

2021년 

3월 난소암 판정후 수술 및 방사선 치료와 각종 항암치료 후 표준항암 3회 이후 중단

2023년 

4월 계속된 복수에 배액관 및 각종 이뇨제를 사용하였지만 통증과 복막전이까지 진행

코로나로 인해 해외치료를 고려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마지막 치료를 생각하시고

일본 NK치료와 고민중 해당 전문의에 의견으로 NK 1회로 우선 치료 후 결과를 보고

추후 치료를 하자는 의견 비자 준비후 바로 출국하였습니다.





환자분은 가족없이 여동생분만 보호자로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계획해 보셨던 해외 치료를 고려하셨고

시간과 비용등 여러 고민을 하셨습니다. 상황이 말기판정으로 이미 호스피스 병동에 계신 상황에서 해외치료까지 나가는것에 환자와 보호자의 의견이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해당 치료에 대해 각국의 의료진에 의견을 들어본 결과 그래도 비용과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NK치료를 1회 우선 해보고 그후 환자의 병세를 보고 추가 치료를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전달해 드렸고 어렵게 지방에서 비자발급을 위해 지문등록도 하시고

인천공항까지 오셔서 출국하셨습니다. 복수가 너무 차있는 상황이라 휠체어로 이동하였는데 병원까지 어렵게 도착후 의료진의 판단은 어쩌면 혹시 모를 사이토카인에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께서 강하게 치료를 원하셨고 기존 1회 치료를 우선으로 실행후 병기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5.1절 휴무기간동안 환자분과 함께 하였고 5월 5일 세포 주입후 관찰하였습니다. 깊은 호흡이 안되었지만 산소포화도는 괜찮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화장실을 도움 없이 일어나 가셨고 복수가 줄어드는 느낌이라 하셨는데 5일차 검사 결과 많이 줄어들어 2회차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 15일 2회차 세포주입을 하였고 환자분은 식사도 잘하시고 현지 음식도 드시면서 복도를 걷는것까지 하셨습니다. 복수는 빠르게 빠졌고 통증도 없다 하셔서 의료진과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세포 수가 줄어든 상태가 아니어서

귀국 후 호전 상태를 보고 다음 치료를 의료진과 상의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국내 계시던 고향의 호스피스 병동으로 이동 하셨고 6월 19일 급성신부전으로 운명하셨습니다.

보호자분은 그래도 복수도 없고 통증도 없는 상황이어서 다행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각국에서는 불가침영역이었던 RNA와 DNA 치료에 열을 올렸고 그만큼 빠른 성장과 연구로 각 암종의 타겟에 대한 치료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되었습니다. 그만큼 인류가 얻은 결과와 잃은 생명은 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환자의 사례를 올리기전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치료과정에서의 문제가 없었지만 결국 운명하셨기 때문에 치료과정만 올려야 할지도 모든 직원들과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치료에 여러 상황을 알리는것이 중요 하다는 전체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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